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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서 10분만의 전통숲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여의도공원

조코디 2013. 5. 5. 08:54

옛날에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타던 뻥뚫린 넓은 여의도광장에 공원을 만든다고 해서 웃었죠. 아스팔트가 이렇게 펼쳐진 곳에 무슨 공원이냐고....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가끔씩 이곳에 오면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신도림에서 버스도 많고 거리상으로 4.6km입니다. 슬슬 걸어와도 좋을 거리이죠. 일단, 여의도공원에 오는 것은 여의도공원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재미있죠. 예를 들어 서울Safe체험전에 참가, 여의도 맛집에 식사, IFC 지하 2층 영풍문고 방문 등등입니다. 그 이유는 여의도 공원이 좋긴 하지만 달랑 공원하나로 오기에는 일단 교통편으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또는 자전기타기도 좋습니다. 단,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의도 맛집도 하나 정리해야겠네요..



자전거, 인라인등을 필려줍니다.





여의도에서 Safety Seoul 행사가 있어서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 놀러왔네요..









평소에는 이렇게 농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범퍼카 아저씨가 장사하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공원앞에 마천루의 빌딩들입니다.




봄에는 각종 꽃들이 피어서 참 이쁩니다.








산책로입니다. 이길로  한바뀌 도는데 2.5km입니다.



식수대도 있고요.




커피 마시는 곳도 있습니다.






세종대왕도 계시네요.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군요. 직장의 신이군요.



오지호씨와 금빛나씨(?) 같습니다. 오지호씨는 멀리서 봐도 멋있네요.




작은 연못도 하나 있습니다.



여름에 지나가다가 여기서 낮잠자면 좋습니다.







마포쪽, LG 트윈타워 앞쪽에는 나무들이 많아서 숲속같은 느낌이 듭니다. 옛날에 과연 여의도에 이런 숲이 생길 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