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도림역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철로 근처에서 닭을 키우는 구나... 하지만, 그 소리는 닭이 아니었죠. 맹꽁이 소식이었습니다. 대성연탄이 디큐브시티로 변환 이후로 그 소리도 아쉽게 사라졌네요. (관련내용 : http://gongury.egloos.com/3393472)
맹꽁이가 사라진 자리에는 디큐브시티공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신도림 2번출구도 지하철역과 상가가 멀어서 횡한 느낌이 많았었는데 1번 출구도 이에 못지 않게 횡했었었죠. 하지만, 이곳이 이렇게 멋찐 공간으로 변하니 참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요즘에는 디큐브시티 광장에서 많은 행사들이 열립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틈틈히 눈으로 많은 즐거움을 누르고 있습니다.
디뷰브시티에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저도 처음 보았네요.
이런 장비도 있네요. 그런데 재미가 없습니다.
텔레토비 동산이 생각나는 컨셉입니다. 봄날 따뜻하게 바라부니 바람개비들이 정신없이 돌고 있네요.
봄날 많은 사람들이 광합성작용하고 있습니다.
조경에 사용된 나무들이 참 멋있습니다.
이곳은 도림천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데크입니다. 여기에서 보니 왜 디큐브시티에서 도림천에 관심이 많은지 알겠습니다. 도림천하고 연계만 잘되면 시너지 효과가 있겠네요. 하지만 도림천에 볼게 없으면 낭비이겠죠.
도림천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옛날에 이런 길이 없어서 술먹고 신도림역 문닫으면 엄청 힘들게 도림천으로 내려갔던 추억이 있네요. 아시는 분 계실려나..
도림천에 조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운동시설도 간간이 있습니다.
다리도 있고요.
이건 뭘까요? 디자이너 이름일까요?
이 광장에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보기 좋은 폭포도 있고요. 참 여름에는 바닥 분수도 나옵니다.
위에서 떨어진 물은 이렇게 아래로 흘러갑니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약속정하면 좋겠죠.
디큐브시티 뒷쪽, 즉 철도쪽 2차선도로가 영등포까지 연장이 될 계획이 있습니다. 1단계로 이 도로가 신도림교 지나서까지 연결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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