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동네 아이들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산에 올라서 봄을 맞이하면서 피어나는 약초나 풀, 나무 이름도 배우고 효능과 맛도 보는 약초체험을 부탁드리러 전문 심마니인 송무학대표님을 찾았습니다. 송무학대표님의 약초찻집 마실은 양수역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개나리피고 진달래 피지만 산은 아직 춥기만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직은 산에 들어가지 않고 가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5월이 되고 신록이 푸르러지면 그때부터는 전국의 산을 모두 다니신다고 하네요. 자주 가시는 곳은 인제, 원통 등 설악산 권역을 많이 가신다고 합니다.
심마니계의 아이돌 같으십니다. 심마니의 레벨를 많이 올리셨어요. ^^ 방문하면 이렇게 환한 미소로 반겨주십니다.
회의차 방문을 했더니 그 비싸고 효과가 좋다는 상황버섯차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맛이 부드럽게 좋길래 물었더니 집에서 먹은 것들은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하시네요. 집에서 끓인 상황버섯은 왜 그렇게 썼나 했습니다.
올해로 9년차 심마니를 하고 계시고 많은 매스컴에 나오셨네요. 최근에도 방송 요청이 많지만 설정 등의 인의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을 해서 모두 거절하셨다고 합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아름답습니다.
공부는 주로 책과 논문을 많이 보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를 마시면서 주로 약초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어요. 물론 듣고나서 바로 까먹었지만요....
판매하는 약초들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은근하게 차로 끓여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상황버섯입니다. 가격은 100g에 7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직접 캔 산삼주도 이렇게 판매를 합니다.
2층에서는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천해주신 약재는 최근에 수확한 겨우살이입니다. 주전자에 한뭉큼 집어서 1시간정도 은근하게 끊여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이렇게 팩으로 만들어서 마시기 좋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기농 팥과 곶감, 복분자 등으로 맛을 낸 팥빙수입니다.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습니다. 건강을 한그릇에 담은 듯 합니다. 자전거 타고 양수역 오시면 한그릇씩 하면서 지친몸에 충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주 봄맞이 약초체험이 기대가 됩니다. 아직 산에는 싹이 돋아나지 않아서 들에서 냉이, 쑥 등 봄철 나물, 풀 등에 대해서 수업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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