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육계장이다

저는 여기 육계장이 너무 맛있는데 와이프는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정육점 식당입니다. 이런곳에 좋은 메뉴들이 하나씩 숨어있습니다. 물론 와서 저렴하게 고기 먹어도 좋지만 제가 선택한 것은 육계장입니다. 육계장을 너무 좋아하거나 아니면 안산에 일이 있으신 분만 추천합니다. 그냥 안산까지 육계장 먹으러 가기에는 너무 멀죠.

여기 육계장은 맵습니다. 땀을 한 바가지는 흘리면서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매우면서 맛있죠. 고기집이라 고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소주가 한잔 생각납니다. 하지만 차를 가져가서 먹을 수는 없었네요. 

방송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도 된 집이라 합니다. 전반적으로 고기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육계장이 어디가서 먹지 못하는 맛이네요. 밥도 1시간안에 한 신선한(?) 밥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주방쪽에 밥통이 여러개 있어 계속 밥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들어있는 거죠. 근처에 일 있으면 한번 방문해서 식사해보세요. 가격도 착합니다. 6천원입니다. 6천원에 정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