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 십자도로에 새로 생긴 통큰 낙지집입니다. 체인점이고 기존에 소도가 있던 자리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오픈했는데 오픈기념으로 낙지 비빔밥을 7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너무 많고 새로 오픈한 가게라 종업원은 많은데 모두 우왕좌왕합니다. 사장님 같은 분도 왔다갔다 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거 같더군요. 종업원들이 좀더 숙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뉴는 체인점이라 그리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특색이 없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신도림동은 특성상 아이들하고 외식을 많이 하는데 메뉴중에서 아이들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더군요. 계란밥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김가루 솔솔 뿌려서요.
위치가 왕래가 맣은 곳이 아니라서 할인이 끝나면 사람이 많을까 약간 걱정이 됩니다. 옆에 도야미리는 워낙에 단골이 많고 저렴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낙지가 맛있긴한데 고가의 음식이라 쉽게 외식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낙지볶음은 점심에 맛있게 잘 먹었네요. 참고로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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