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하동관은 너무 유명해서 손님들하고 몇번 갔던 집입니다. 하지만 기억이 없었는데 동네 맛과 풍류를 아는 이웃 덕분에 일요일 달리기 후에 방문했네요. 요즘에는 만원입니다. 옛날에 들었던 이야기는 장사를 4시에 끝내고 종원업들을 모두 공부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기업은 안 납니다. 원래 장사는 밤장사인데 낮에만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이 있다는 의미겠죠. 국물이 진하고 맑습니다. 고기도 맛있고요. 나주곰탕처럼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깍두기 국물 넣어서 매콤하게 드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휴일날 가시면 명동까지 25분이면 갑니다.
신도림 맛집 요약/지도 보기 : http://blog.daum.net/dalma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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