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로을 후보 경선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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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이 소속된 구로을 새누리당 후보에 문헌일(62·새·당협위원장), 강요식(54·새·동국대 겸임교수), 박장호(49·새·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 세후보가 경선을 하네요.
문헌일 후보 기사 :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51079
강요식 후보 기사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809003636116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52910
박장호 후보 기사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217001019
일단, 문헌일 후보 공약은 정말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 안하고 나오시는 분 같습니다. 경제인으로는 잘 하셨지만, 그 경력으로 사람들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생각이 되고요. 박장호 후보는 행정가 출신으로 오히려 다음 구청장후보로 나오시는게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후보로 나오신 분이라 정보도 많지 않네요. 어떤 공약을 가지고 오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요식후보는 19대 후보답게 준비를 많이 하신 듯 합니다. 하지만 더민주당 박영선후보와 비슷하고, 이성구청장 공약과도 많이 중복되고, 하나의 큰 흐름이 안보입니다. 그분의 사상과 신념이 무엇인지 정책만 보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과연 어떤 고민과 분석으로 이런 약속/공약이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냥 좋은 단어들 모아서 ㅇㅇ구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진짜로 구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분석했다면 고민이 묻어있는 단어들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보이지 않고 겉햝기식 약속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신도림역 KTX 정차 이게 뭡니까... ) 또한, 약력중에 뜬끔없이 동서발전 고문이 나오는데 경력과는 전혀 무관한 직업이었다고 생각이 되고,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고 역으로 청렴성에서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구로을 국회의원에 큰 뜻이 있었다면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한다음에 주민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구로의 문제점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런 내용과 활동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지난번 선거보다 이상한 직책만 더 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볼때 14년 구로에서 사셨다고 하지만 정말 구로를 사랑해서 인지 아니면 선거 홍보문구에 한줄 쓰기 위해서 했던 행동인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분들이 구로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이렇게 대충대충 공약만들고 유세하신다면 저는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구로에서는 100% 패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족보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다는 문구를 넣기 위해서 나오신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구로구 주민들이 더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슬픈일이겠죠.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럴싸한 공약이 아니고 정직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분, 정말로 구로에 애정이 있으신분, 주민들 만났을때 대충이 아니고 진심으로 악수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분, 구로가 그저 경력상 거쳐가는 곳이 아니고 영원토록 할께 할 수 있는 분, 식견과 지혜가 있으신분, 국회활동을 열심히 해서 우리 국회의원 참 열심히 한다라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이 새누리 후보로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