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SNS말] 다시 살아난 4월부터 변경되는 교통법칙금

조코디 2016. 3. 6. 18:09

작년 3월에 이 내용이 SNS를 온통 점령했었습니다. 이 내용을 만든 사람은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겠죠. 다른 사람한테 좋은 내용 알리는 것도 좋지만 최근에 SNS 보급 및 활성화된 시기에 이렇게 내용확인 안하고 다른사람들한테 전달하면 역효과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도 앞에 부분 서론이 서민들 생활 어려운데 법칙금만 올라간다라는 부정적인 문구로 시작을 합니다. 서론에서 사람들과 교감을 시작하고 이후에 잘못된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읽는 사람들은 진실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아니면 말고 이럴 수도 있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볼때 이런 HOAX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꼭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할 경우에는 확인을 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이후에만 전달해야 합니다.


'4월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범칙금 변경사항'이란 제목으로 ▲주정차 위반 ▲ 속도위반 ▲ 신호위반 ▲ 카고차 덮개 미설치 시 ▲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시 안전벨트 미착용 ▲ 하이패스 차량 진입 통과 시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이 됩니다. 여기에서 카고차 덮개 미설치 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시 안전벨트 미착용, 하이패스 차량 진입 통과에 대한 내용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며 뉴스에서도 여러번 본 내용입니다. 문제는 앞에 주정차위반, 속도위반, 신호위반 등의 내용인데 이것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내' 위반에 해당이 되고 2014.12월부터 시행되었던 제도입니다. 3개월의 계도기간도 있었고, 장애인보호구역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인데 이런 내용은 빼고 악의적인 편집으로 일반 대중을 속이는 내용이죠.


몰랐던 내용이면 좋겠지만, 불필요한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은 범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내년 3월에도 또 나올거라는데 한표~


▶ HOAX 에 대해서 궁금하면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62402102269103001


하이패스 속도위반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하이패스 단속건수는 0건입니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4100808518021773 이유는 설치 비용과 과도한 단속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 큰 이유는 도로공사의 차세대시스템인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개념이 맞지 않아서 단속보다는 임시적인 계도용으로 만든 법률같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4090210997675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