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음식 타코벨의 퀘사딜라

타코벨은 옛날에 건다운님 블로그에서 본 맛집(?)이죠. 미국에서는 3대 패스트푸드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다고 했던 곳입니다. 아마 미국에는 멕시칸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에게는 롯데리아가 있잖아요. -_-;; 달달한 맛.....

디큐브시티에 타코벨이 생긴 이후에 몇번 가다가 굳이 갈 일도 없고 땡기지도 않아서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둘째 아들놈이 언제부터인가 엄마한테 3천원을 받아서 신나게 뛰어가서 사오는것이 있어서 보니 타코벨의 퀘사딜라이네요. 아들놈 입맛에 맞는 모양입니다. 저도 아들 안볼때 한조각 먹어보니 제법 입맛에 맞습니다. 

퀘사딜라는 토르티야(밀가루 빈대떡 모양)에 치즈, 소시지, 채소등을 넣어서 구운 멕시코 요리입니다. 티코벨에서 판매하는 건 치즈가 들어있더라고요. 바싹하고 크지 않아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습니다. 이걸 밥으로 먹으려면 좀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씩 시식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