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도림천역 자동차 사고에 대한 의견

조코디 2014. 4. 8. 01:08
밤에 애들 재우고 개인훈련을 하러 나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도림천역앞에 벚꽃길은 참 이쁘지요. 다른 이유가 아니라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운전태만에 의한 교통사고라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음주운전이 아니면 이길이 과속을 하는 도로도 아니고 일방통행길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보는 것과 같이 이길은 좌우측이 벚꽃이 모두 피어있습니다. 당연히 운전하면서 벚꽃에 눈이 가게 되어 있고


도림천 근처에 오면 이렇게 회전이 시작합니다.



이어서 차량의 파사고의 흔적으로 휀스가 구부러져 있네요.



이어서 차량의 파편도 많이 도로에 널려 있습니다.



이 좌측의 충격 이후에 우측으로 급 핸들링을 하여 도림천으로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엠블런스도 2대나 왔다고 합니다. 떨어지면서 차체가 한번 구른 것 같고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네요.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서 수습하고 있었습니다. 11시 20분경




운전시에는 항상 안전운행 및 전방주시를 해야할 거 같네요. 특히 요즘처럼 아름다운 계절에는 특히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