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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골 건강하게 130 - 감자캐기 행사

조코디 2013. 7. 3. 14:24

마라톤 동호회에서 같이 달리시는 하도님의 초대로 즐거운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영등포에서 기차타고 50분 만에 천안에 도착해서 하도님 댁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하도님은 교장선생님을 은퇴하시고 하도골 건강하게 130을 운영을 하시면서 농사도 같이 짓고 계시죠. 130은 130세까지 건강하게 살자라는 의미입니다. 

하도골 건강하게 130 : http://cafe.daum.net/hado-


이번에 감자캐기 행사를 했고, 8월 10일에 옥수수따기, 10월 3째주 토요일에 고구마 캐기 행사가 계획이 되어 있네요. http://cafe.daum.net/hado-/GFy9/98


도착하니 현수막으로 환영해주시네요. 천안역에서 차량관계로 시간이 지체되어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도님이십니다. 얼굴에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묻어 나옵니다.



식사전에 월랑저수지까지 산책을 합니다. 산책이후에 마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모두 하도님이 농사를 직접 지으신 신선한 채소가 한상 가득 올라왔습니다. 물론 동네 막걸리도 있습니다.




아들놈은 산책가면서 계속 딸기를 따먹네요. 이 재미도 솔솔찬게 재미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을회관앞에 모였습니다. 날시가 더워서 잠시 힐링시간이 있었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웃음훈련도 하고 마술도 보고... 














이후에 감자밭으로 이동... 감자밭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박스와 호미도 준비를 하셨네요. 각 조별로 구역을 선정해주시네요.



여기가 감자밭입니다.




감자도 캐고, 박스에 넣고 3시간은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폐비닐도 수거하고요



이렇게 큰 감자도 있습니다. 하지감자이고 종류는 수지감자입니다.








이렇게 많은 감자를 수확했습니다.



하도님 인심 좋으시게 재배하신 농산물과 감자를 한박스씩 나눠주십니다.



우리팀은 3명. 3박스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네요. 농사일이 쉽지 않네요.



여름과 가을에 옥수수와 고구마를 캘 더 큰 농장입니다. 이름도 하도농장이라 지으셨네요.



왼쪽이 옥수수, 오른쪽 앞이 고구마입니다.



일단 8월 10일에는 옥수수따기 체험행사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카페에 가입해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